[자취생요리] ONLY 감자! 감자전
안녕하세요. 쇼미요미입니다.
요즘 감자 가격 되게 싸요!
12개에 2,000원 주고 사서, 요즘 비도 많이 오고 하니
감자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ONLY 감자만 들어간 감.자.전
☆★☆★☆ 재료 소개 ★☆★☆☆
[ 주재료 ]
Only 감자 3개
청양고추 조금 (데코용)
[ 소스 ]
간장 1T
식초 2T
설탕 1T
1. 감자 껍질을 깎아줍니다.
저는 중간사이즈 감자 3개를 준비했는데요.
껍질부터 감자눈까지 깔꼼하게 다 깎아줍니다.
(ㅎㅎㅎ..전 감자눈을 제거 안했네요. 하지만 여러분은 꼭 제거해주시길...)
2. 강판에 감자를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아주시는 분도 계시던데,
믹서기 보다 강판에 갈아줘야 식감이 좀 살아있더라구요.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강판 사서 열심히 갈아줬습니다.
3. 갈은 감자의 건더기를 짜서 그릇에 옮겨둡니다.
감자 건더기는 요렇게 뽀~~~얘요.
4. 전분과 감자 건더기를 함께 섞어줍니다.
감자 건더기를 건지고 남은 감자물을 그대로 두면
전분이 아래로 가라 앉아요.
감자 건더기와 전분을 섞어 줍니다.
여기서 전분만 섞지 않고 감자물을 함께 섞어주면
감자전이 바삭바삭하지 않아요.
꼭 전분만 분리해서 사용하세요.
5. 소스를 만듭니다.
감자에 간을 하나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스를 만들어서 찍어 먹어야 합니다.
소스는 간장 1T, 식초 2T, 설탕 1T를 넣고 섞어만 주시면 간단하게 완성!
6. 후라이팬에 갈은 감자를 넣고 부칩니다.
데코용 고추를 얹어서 노릇하게 바삭하게 구워주면 돼요!
사진은 없습니다...까먹었어염...^^;
7. 완성!
저 양이 감자 3개라구???????????
하시겠지만...
네...3개가 아니고 1개입니다ㅋㅋㅋ
제가 감자 갈아놓고 나갔다 왔더니
공기에 접촉한 부분은 검게 변해버리고 하단만 하얀색이더라구요.
그래서 1개만 새로 갈아서 다시 찍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더 노릇노릇하게 구워야지 바삭바삭할 것 같아요.
저건 겉바속촉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청양고추를 데코용으로 올린다기 보다는
다져서 감자에 섞어서 부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장마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감자전에 막걸리 한 잔 하시면서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