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쇼미요미입니다.
오늘은 앱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앱을 가장 먼저 소개를 해볼까 했는데요.
곧 티스토리가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한다고 해서
개편 후에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최근에 설치해 보았던 <어디아파>라는 앱입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급상승 순위 상위권에 랭크 되어 있어서 설치해봤어요.
제가 설치 했던 날이 코로나 2.5단계 시행중이라 그런지
상위권에 건강, 의료 관련된 앱들이 많았거든요.
아무튼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어디아파라는 앱은 국내 최초 AI 인공지능 질환 상담서비스입니다.
몸 어딘가가 아플 때 어떤 병원을 가야할 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잖아요.
예를 들어 설사를 하거나 구토가 나오거나 갑자기 열이 오르는 경우
내과를 가야하나, 한의원을 가야하나, 가정의학과를 가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는지 헷갈리더라구요.
요 앱은 내 증상을 파악해서 예상 질환을 알려주고
내 위치 기반 해당 질환을 다루고 있는 병원을 찾아줍니다.
일단 로그인은 SNS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하는데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 하는 경우는 처음 본 것 같아요.
로그인 후에 이름, 생년월일, 키, 몸무게 등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끝입니다.
생년월일이나 키, 몸무게를 직접 입력하지 못하고
데이트 피커로만 선택해야 해서 불편하더라구요.
메인에서 증상을 통해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증상 파악을 시작 하게 됩니다.
증상을 검색한 후에 통증 부위나 통증의 정도를 선택합니다.
이미지를 통해서 선택을 함으로써 굉장히 직관적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나 부위 선택이 허리, 배, 머리 할 것 없이 굉장히 직관적이네요.
그리고 어떻게 통증이 시작되었고 어떻게 하면 증상이 악화 되고
동반되는 증상은 어떠한지 등 자세하게 증상을 파악하고
증상외에도 음주나 흡연, 수술경험, 과거력, 가족력 등에 대한 정보도 작성하게 됩니다.
만성질환, 과거력, 가족력 등에 대한 추가정보는
처음에만 입력하고 추후에는 변경된 사항에 대해 수정만 하면 되서 편하더라구요.
증상 파악이 완료되면 예상 질환을 알려줍니다.
저는 허리쪽 통증이 있어서 저렇게 3가지 질환이 나왔네요.
문진차트는 내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으로 전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전송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명도 없고 공유 방법도 없어요.
암튼 첫 번째 예상 질환인 요추염좌를 클릭해 보았더니
정의와 발병률, 증상, 원인 등을 알려줍니다.
발병률이 그래프로 되어 있긴 한데 다 비슷비슷한 색이라
한 눈에 들어오진 않네요.
병원 찾기를 누르면 내 위치기반 주위 병원을 보여줍니다.
강남역 주변에는 정형외과 관련 병원이 30개나 있네요.
해당 지역 병원 리스트를 보는데요.
저는 정형외과, 신경외과쪽 병원 찾기를 했잖아요.
필터도 정형외과, 신경외과로 되어 있었으나
가정의학과, 항외과가 나오더라구요.
해당 병원에 정형외과 의사가 있나 보았으나 그렇지도 않았어요.
그 말이라 하믄 필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다는 얘기겠죠?
그리고 질환백과에서 질환에 대한 정보들을 따로 얻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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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지 3달정도 되어서 그런가요.
아직 불편한 부분들도 몇 가지 보았고 오류도 몇 가지 보이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에요.
계속해서 서비스 개선과 업데이트가 진행되겠죠.
추가적으로 일반 병원들은 성형외과처럼 상담실장이 없어서 1:1 상담은 좀 어려울 수 있겠지만
병원 예약도 되고, 병원 리뷰도 볼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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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플 때! 질환을 파악하고 싶을 때!
지식인에 물어보지 마시고 앱을 통해 파악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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