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쇼미요미입니다.
광희가 네고왕이라는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BBQ 황금 올리브 치킨을 11,000원에 먹을 수 있게 됐잖아요?
근데 저는 양념치킨을 좋아해서...고민을 했어요.
반반은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싸게 치킨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11,000원짜리 치킨은 없으니까!
치킨은 먹고 싶으니까!
주문 했습니다.
네고왕 이벤트는 8월 초부터 시작 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는 서버가 터지고 접속이 안되고 그랬는데
웬만한 사람들은 다 시켜 먹었는지 주문이 수월하더라구요.
일단 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을 해야지만 쿠폰을 줍니다.
당연하죠?
1인 1쿠폰이니까!
저는 포장 주문을 합니다.
배달 주문도 하는데 적어도 2-3,000원이 소요됩니다.
배달비 낼거면 11,000원에 먹어야 하나요?
차라리 배달비 안 내고 다른 치킨을 사먹겠습니다.
매장 도착 예정시간 선택, 주소 선택, 쿠폰 선택 후에
결제 하면 끝입니다.
포장 해옵니다.
갓 튀긴 치킨은 따끈 따끈 하네요.
치킨과 양념치킨 소스, 치킨 무를 주네요.
근데 콜라는 이벤트라서 안주나요?
콜라도 주세욤...ㅠㅠ
소스는 그릇에 담아서 준비해요.
대만에서 사온 물고기잔!
황금 올리브 치킨입니다.
몇 년만에 먹어보는 황금올리브인지 모르겠네요.
첫 입은 닭다리죠.
황금 올리브 치킨은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간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요.
짭짤하고 매콤하게 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삭바삭하고 촉촉합니다.
치즈볼도 먹어보았습니다.
치즈볼은 랜덤으로 주더라구요.
보통 황금알 치즈볼을 준다고 하던데
저는 고구마 치즈볼과 초코 치즈볼을 받았습니다.
고구마 치즈볼을 한 입 베어 먹어보니
속에 고구마와 치즈가 가득차 있었어요.
저는 바삭바삭한 치즈볼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쫀득한 치즈볼입니다.
그리고 초코치즈볼을 먹어 봤습니다.
보통 치즈볼에는 치즈가 들어 있어야 하는데 초코 치즈볼에는 초코만 들어있음
초코볼인가? 초코치즈볼인가?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초코가 맛있는 초코가 아닌 초코 시럽 느낌입니다.
그 다음에 날개를 집어서 먹어야쥬
근디 머지? 날개 너~~~~~~~~~~~~무 커요.
날개 엄청 큼ㅋㅋㅋㅋㅋ
요건 또 다른 날개 조각임
이것도 동일함
엄~~~~~~청 큼ㅋㅋㅋ
너무 커서 나눠 놨더니 세조각이 되었습니다.
다 다른 조각인데
다른 조각들도 다 다닥 다닥 붙어 있어요.
이 지점만 그런지 BBQ가 원래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조각 내서 튀여주세요...
너무 큰 조각은 부담스러워요...
그래도 BBQ 양념소스를 주니까
한 번 찍어서 먹어봐요.
걍 칠리소스 맛이에요.
아마 BBQ 양념치킨이랑은 다른 소스겠죠?ㅋㅋ
그리고 집에 있는 머스타드 소스도 찍어 먹어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
황금 올리브를 튀긴게 아니라 올리브 기름에 담근 정도로
그냥 먹기에는 너무 느끼한 치킨이었어요.
2조각 까지는 맛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너무 느끼해서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치즈볼도 저는 바삭바삭한 치즈볼을 좋아하는데
BBQ 치즈볼은 쫀득한 치즈볼이어서 별로였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르니까
지점마다 맛도 다 다르니까
선택은 여러분의 몫~!
총점
A. 재주문(구매) 의사 있음
B. 재주문(구매) 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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